오늘의 주요 재판입니다.
오늘(25일) 이상직 전 의원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으로 임명하라고 지시한 혐의를 받는 조현옥 전 청와대 인사수석의 재판이 열립니다.
이날 재판에서 검찰은 조 전 수석 사건과 어제(24일) 기소된 문재인 전 대통령 뇌물 혐의 사건을 병합해달라고 요청할 전망입니다.
조 전 수석은 지난 2017년 이 전 의원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으로 내정한 뒤, 인사 담당자에게 이 전 의원 채용 과정을 지원하라고 지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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음주 뺑소니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트로트 가수 김호중 씨의 항소심 결과가 오늘 나옵니다.
앞서 1심은 음주운전을 하다가 택시를 충격해 인적·물적 손해를 발생시켰는데도 무책임하게 도주했다며 김 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.
김 씨는 최후진술에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진심으로 죄송하다면서, 지은 죄는 평생 지워지지 않겠지만, 이번 일을 기폭제로 삼아 이전과 다른 새 삶을 살도록 가꿔나가겠다며 선처를 호소했습니다.
YTN 유재만 ([email protected]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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